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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명! 엄마를 화해시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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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우재와 아리가 엄마들을 화해시키기 위한 작전을 펼치며 우정을 키우는 이야기

새 학기가 된 첫날, 아리가 우재네 반으로 전학을 온다. 우재는 아리의 야무지고 당당한 모습을 보고 첫눈에 반한다. 그날 저녁 우재의 동생인 쌍둥이 영재와 민재가 우당퉁탕 거실에서 뛰어다니다 장난감 자동차를 가지고 실랑이를 한다. 급기야 민재가 바닥에 엉덩방아를 찧어 울음을 터뜨리며 소란스러워진다. 저녁 준비를 하던 엄마가 다급하게 달려와서 사이좋게 놀라고 둘을 타이른다. 우재는 문득 새로 산 합체 로봇이 생각나 영재와 민재에게 멋진 걸 보여 주겠다고 말한다. 그러고는 급한 마음에 쿵쿵 발소리를 내며 방으로 뛰어 들어간다. 그때 갑자기 현관 벨 소리가 요란하게 울린다. 우재가 나가 보니 처음 보는 낯선 아줌마가 서 있다. 바로 아래층 1003호에 새로 이사 온 아줌마. 아줌마는 공동 주택에서 아이들을 뛰게 하면 어떡하냐고 우재 엄마에게 화를 내는데……ㆍ

《추천 포인트》
ㆍ 듣는 사람의 기분을 생각하며 대화를 나눌 수 있습니다.
ㆍ 바르고 고운 말을 사용해 칭찬하는 말을 할 수 있습니다.

출판사 서평

좋은책어린이 저학년문고의 136번째 작품
초등 저학년을 위한 창작 동화 ‘좋은책어린이 저학년문고’ 시리즈의 136번째 작품 『특명! 엄마를 화해시켜라』는 우재와 아리가 다투었던 엄마들을 화해시키기 위한 작전을 펼치며 순수한 우정을 키우고, 우재네 가족이 아리 엄마의 도움을 받으면서 이웃의 정을 느끼게 되는 모습을 그린 작품입니다. 이 책을 쓴 원유순 작가는 우재와 아리가 엄마들이 다툰 탓에 친하게 지내지 못할 뻔했지만 둘의 노력으로 결국은 엄마들이 인정하는 친구 사이가 된 것처럼 책을 읽는 모두가 속상하고 기분 나쁜 일을 기분 좋은 일로 만들 수 있을 거라고 이야기합니다. 순수한 우정과 사랑을 키워 가고 싶은 친구들! 그리고 이웃과 잘 지내고 싶은 친구들! 우리 모두 우재와 아리의 이야기 속으로 함께 들어가 볼까요?

순수한 동심
우재는 전학 온 아리가 반달 눈웃음을 짓는 순간, 아리에게 반했어요. 처음으로 이성 친구를 좋아하는 마음을 갖게 된 것이지요. 어느 날 우재가 필독서를 빌리러 도서관에 갔다가 아리를 우연히 만났어요. 우재는 아리에게 잘 보이고 싶은 마음에 필독서를 양보했어요. 뜻밖에도 우재와 아리는 책을 좋아한다는 공통점이 있었어요. 둘은 그날부터 도서관에서 책을 같이 읽으며 순수한 우정을 키우게 되었지요. 우재는 아리와 친해지면서 학교생활도 즐거워졌어요. 그런데 우재 엄마와 아리 엄마가 다투는 바람에 우재와 아리 사이에 위기가 찾아와요. 우재와 아리는 엄마들을 화해시키고 엄마들이 인정하는 단짝이 될 수 있을까요? 여러분에게는 좋아하는 이성 친구가 있나요? 우정과 사랑의 감정은 알쏭달쏭하지만 누군가를 아끼고 좋아하는 마음이 있다면, 그 친구를 배려하는 모습을 보여 주세요. 친구와 순수한 마음을 나누며 건전한 교제를 하는 여러분의 모습을 기대하겠습니다.

사이좋은 이웃이 되는 법
우재네 가족은 아파트에 살고 있어요. 우재와 우재의 쌍둥이 동생인 영재와 민재가 집 안에서 놀다 보면, 쿵쿵 발소리를 내는 경우가 많았지요. 그러던 어느 날 아래층 1003호 아줌마가 찾아와 우재 엄마에게 아이들을 뛰게 놔뒀다고 화를 냈어요. 공동 주택에서는 다른 사람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해야 하는 것이 맞지만 우재 엄마는 아줌마의 쌀쌀맞은 태도에 마음이 상해 버렸지요. 그러다 우재 엄마는 음식물 쓰레기를 들고 엘리베이터를 탄 아줌마를 보고는 말싸움을 걸고 말았어요. 여러분은 이웃과 알고 지내나요? 요즘은 가까이에 사는 이웃끼리 서로 모르고 살아가는 경우가 많아요. 이웃끼리 사이좋게 지내려면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이웃을 만났을 때 상냥한 인사를 건네거나 이웃과 맛있는 음식을 나눠 먹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거예요. 그리고 이웃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은 하지 말아야겠죠? 여러분이 좋은 이웃을 만나 정답게 지낼 수 있길 바랍니다.

목차

아리아리 도아리 ------------- 4

1003호 아줌마 ------------- 12

도아리가 웃었다 ------------- 20

엄마들의 싸움 ------------- 28

너는 줄리엣, 나는 로미오 ------------- 34

셰익스피어 대작전 ------------- 42

어른들은 이상해 ------------- 50

엉뚱한 화해 ------------- 54

작가의 말 ------------- 63

본문중에서

“호호, 바로 그거야. 그렇게 놀리지 말라고.”
울상을 지을 줄 알았던 아리가 환하게 웃었어요.
“헐, 대박.”
“쟤 뭐냐?”
솔직히 나도 좀 놀랐어요. 전학 온 아이가 너무 야무지고 당당했으니까요.
“아리는 어디 앉으면 좋을까?”
“선생님, 여기요, 여기!”
“선생님, 우리 모둠요. 제발.”
아이들은 서로 자기 모둠으로 아리를 데려가려고 아우성을 쳤어요. 다들 당차고 야무진 아리가 마음에 든 모양이었어요. 특히 남자애들은 빈 의자를 대령하며 아리에게 손짓까지 했어요. 나도 아리가 우리 모둠으로 와 주기를 바랐지요.
아리는 배시시 웃으며 교실을 훑었어요. 사르르 감기는 반달 눈웃음을 본 순간, 아리가 내 가슴속으로 쏙 들어왔어요. 숨이 딱 멎었어요. 첫눈에 뿅 간다는 게 이런 걸까요?

- 본문 5~6쪽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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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원유순 [저] 신작알림 SMS신청
생년월일 1957

강원도 원주에서 태어났다. 인천교육대학과 인하대학교 교육대학원 국어교육과를 졸업하였다.『열 평 아이들』,『날아라 풀씨야』,『까막눈삼디기』,『콩달이에게 집을』,『아빠와 토스트』, '내 총을 받아라 두두두' 등의 작품을 썼다. 아동문학평론 신인상과 계몽사 아동문학상 장편동화 부문, MBC 창작동화 대상을 수상하였다. 일신초등학교에서 아이들도 가르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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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 [그림] 신작알림 SMS신청
생년월일 -

동덕여자대학교에서 서양화를 공부하고, 지금은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순수 미술의 자연스러움을 기반으로 다양한 작업을 진행하면서 모든 사람들과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그린 책으로 《테푸할아버지의 요술 테이프》, 《선생님, 화장실요!》, 《티라노 딱지와 삼총사》, 《초식스가 된 승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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