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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의 마법 상자. 1

원제 : Box of delights/Masefield, Jo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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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마법의 상자를 선물 받은 케이가 시공간을 넘나들며 벌이는 짜릿한 모험의 세계!

판타지 문학의 고전 『기쁨의 마법 상자』제1권. 초등학교 고학년 이상 권장 작품으로 주인공 케이가 기차역에서 떠돌이 인형극 흥생사 할아버지에게 마법의 상자를 받게 되면서 벌어지는 모험을 그리고 있다. 특히 탄탄한 구성과 섬세한 묘사, 매력적인 등장인물, 긴장을 풀 수 없는 내용이 전개되어 환상적인 분위기와 신비로운 느낌을 극대화 하는 작품이다. 생쥐처럼 몸을 작게 만들 수도, 순간 이동도 가능한 마법의 상자 ‘기쁨의 상자’를 놓고 악당과 케이가 벌이는 아슬아슬한 모험담의 세계로 빠져보자.

출판사 서평

▶ 오랜 세월 사랑받은 고전, 판타지 문학의 교과서
1878년 태어나 메릿 훈장, 계관 시인 등의 영예를 얻은 존 메이스필드는 영국에서 많은 사랑을 받는 대표 시인이다. 시뿐 아니라 소설, 평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한 존 메이스필드, 그가 지은 어린이 판타지 문학 《기쁨의 마법 상자》는 《해리 포터》보다 60여 년이나 앞서 1935년 영국에서 처음 출간되었다. 작품 속 ‘기쁨의 상자’처럼 시대를 초월하여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전문가들과 수많은 독자들에 의해 세월의 인증을 받은 고전 판타지 문학이다.
치밀하고 짜임새 있는 플롯과 감각적인 표현들은 요즘 작품들과 견주어 보아도 전혀 손색이 없다. 한 시대를 앞선 이 작품에는 기승전결의 이야기 흐름, 시공간을 넘나드는 시대 배경, 신화 속 인물들의 등장과 마법 등 요즘 판타지 문학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원형들이 눈에 많이 띈다. 실제로 현재의 많은 어린이책 작가들이 존 메이스필드의 작품 세계에서 많은 영감을 얻었다고 한다. 명실공히 이 작품은 어린이 판타지 문학계의 교과서라고 불릴 만하다.
《기쁨의 마법 상자》는 이처럼 현재의 많은 작품들에 영향을 끼쳤을 뿐 아니라 작품 그 자체로도 높은 완성도를 가지고 있는 보석 같은 작품이다. 요즘의 우리 아이들도 좋아하고 공감할 만한 다양한 요소를 갖추고 있는 이 작품은 라디오와 텔레비전 시리즈로 방영되기도 했으며, 그 외 수많은 오페라와 뮤지컬, 연극 등으로 각색되어 지금까지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해리 포터와 불의 잔〉을 만든 마이클 뉴웰 감독이 차기작으로 《기쁨의 마법 상자》를 연출하여 영화로 만들 예정이라고 한다.

▶ 크리스마스 선물처럼 설레이게 하는 환상의 세계
《기쁨의 마법 상자》는 주인공 케이가 기차역에서 떠돌이 인형극 흥행사 할아버지를 만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다. 케이는 할아버지에게 ‘기쁨의 상자’를 건네받고, 상자를 이용해 환상적인 모험을 하게 된다. 시공간을 넘나들게 해 주고, 몸을 생쥐처럼 작게 만들 수도 있는 기쁨의 상자, 케이는 그 상자를 노리는 악당들에게 용감하게 맞선다. 악당들이 납치한 소중한 사람들과 성직자들을 구해 크리스마스 자정에 열리는 예배를 무사히 치를 수 있게 하는 것이 케이의 임무이다.
모험과 환상이 가득한 《기쁨의 마법 상자》는 크리스마스 선물처럼 우리를 설레이게 하는 작품이다. 읽으면 읽을수록 눈앞에 멋진 장면이 계속 펼쳐질 만큼 한겨울의 분위기가 한껏 느껴지고, 아서 왕이나 나폴레옹 등 역사와 전설 속의 이야기들이 양념처럼 들어가 극적인 요소를 더한다. 뿐만 아니라 중세 철학자가 만든 마법 상자, 불로장생약 등의 마법적인 요소들이 환상적이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시인이 들려주는 아름다운 판타지의 세계에 푹 빠져 보면, 첫눈이 내리는 고요한 새벽에 아무도 밟지 않은 새하얀 눈길을 밟듯, 뽀드득뽀드득 설레는 기분과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탄탄한 구성과 섬세한 묘사, 아름다운 문장과 환상적인 배경의 하모니
《기쁨의 마법 상자》는 탄탄한 구성과 섬세한 묘사, 매력적인 등장인물들이 잘 어우러져 있다. 가장 큰 매력은 끝까지 결말을 예상할 수 없는 긴장감 넘치는 서사에 있다. 그리고 한 문장 한 문장 공을 들인 시인의 수고와 끝까지 긴장을 풀 수 없는 짜임새 있는 플롯이 이 책의 묘미다.
존 메이스필드의 시들은 강렬하고 남성적이며 서민의 삶이 잘 반영되어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 그는 〈영원한 자비〉라는 시에서 처음으로 구어체의 거친 어구들을 사용하여 정통 문학에 큰 충격을 주기도 했다. 그 특유의 구어체 시들은 《기쁨의 마법 상자》에도 여러 편 수록되어 있다. 이뿐 아니라 《기쁨의 마법 상자》에는 여러 가지 새로운 아이디어들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신문 기사, 노래, 시, 주문 등이 쉬지 않고 쏟아져 나온다. 작품 속에 수록된 많은 노래와 시들은 크리스마스의 들뜨고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잘 드러내며, 작품을 읽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씨앗이 눈멀고 땅이 무디다 해도
피어나는 꽃은 사랑스러우니라.
-본문에 삽입된 노래 중에서

멋진 운율이 살아 있는 아름다운 노래와 시뿐 아니라 배경 묘사와 대사들 하나하나에도 시인다운 감수성과 풍부한 문학적 기법들이 돋보인다. 존 메이스필드는 배경이 되는 마을의 묘사와, 케이가 모험을 하며 ‘기쁨의 상자’를 통해 여행하게 되는 과거의 배경을 환상적인 분위기를 살려 꼼꼼히 묘사했다.
이러한 캔버스 위에 아주 매력적인 등장인물들이 더해진다. 모험을 즐기는 용감한 케이, ‘늑대들이 가까이 왔다’라는 알 수 없는 말을 하며 궁금증을 유발시키는 인형극 할아버지, 신화 속 인물인 사냥꾼 헌, 반지를 낀 참나무 숙녀, 성직자로 위장하여 마을 사람들을 납치하는 악당 등 많은 인물들이 저마다의 사연과 특성에 따라 이야기들을 만들어 간다. 신화와 전설 속 인물들과 말을 하는 생쥐 등은 작품 전체에 신비로운 느낌을 극대화한다.

다양한 인물들과 사랑스러운 소품들을 등장시키는 작가 특유의 색깔 있는 말하기 비법은 우리에게 경이로운 즐거움을 선사한다. -〈워싱턴 포스트〉

《기쁨의 마법 상자》는 주인공이 현실과 환상을 넘나들면서 이야기를 쉬지 않고 전개하다가 독자들의 뒤통수를 칠 반전도 작품의 마지막에 준비했다. 주인공 케이의 모험을 따라가다 보면 누구나 이야기에 쏙 빠져 환상과 모험이 가득한 마법 같은 시간 여행을 하게 될 것이다.

▣ 작품 내용
케이는 크리스마스 휴가를 보내기 위해 기차를 타고 고향으로 향한다. 집으로 가는 길에 케이는 인형극을 하며 돌아다니는 할아버지와 수상한 사람들을 알게 된다. 그 할아버지는 케이에게 알 수 없는 말들을 전해 주며, ‘기쁨의 상자’를 건넨다. 그 상자는 생쥐처럼 몸을 작게 만들 수도 있고 순간 이동도 가능하게 하는 마법 상자였다. 악당들은 그 상자를 손에 넣으려고 마을 사람들을 하나둘 납치하기에 이르고, 대성당의 주교와 성직자, 아이들 할 것 없이 점점 납치되는 사람들이 늘어 간다. 케이는 경찰에 악당들을 제보하지만 경찰들은 믿어 주지 않고, 마침내 케이는 스스로 마을 사람들을 구하러 나선다. 크리스마스 예배를 다 함께 드리려면 크리스마스 전까지 사람들을 모두 구해야 하는 케이는 마법 상자의 도움으로 시공간을 초월한 여행을 계속한다. 이로써 마법 상자를 놓고 악당들과 케이의 아슬아슬하고 숨 막히는 대결이 이어진다. 케이는 벌레만큼 작아진 채로 마법 상자를 잃어버리기도 하지만 여러 친구들의 도움으로 위기에서 벗어나고 마침내 사람들을 구하고 악당을 물리친다. 하지만 기쁘게 찬송가를 부르던 그때 성당과 모든 것들이 산산조각 나고 마는데…….

목차

제1장
떠돌이 인형극 공연가는 늑대들이 가까이 왔다는 소식에 두려워한다.
제2장
늑대 무리가 눈밭에서 쫓아온다.
떠돌이 공연가는 과연 어디로 갈 것인가?
제3장
과거 속 어두운 한밤중에 길이 있을까,
아니면 오늘 밤이 떠돌이 공연가의 마지막인가?
제4장
그 비밀은 무엇인가?
헌에게서 숲을 배울 수 있는 자는 누구인가?
제5장
가장 깜깜한 지하에서 피에 굶주린
바다 늑대들이 이빨을 딱딱거리고 있다.
제6장
반지 낀 참나무 숙녀가 케이에게 봄의 경이로움을 보여 준다.
제7장
케이는 코카트리케도 두려워하지 않는다.
마리아는 다시 빛을 보게 된다.

저자소개

존 메이스필드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생년월일 -

1878년 영국에서 변호사의 아들로 태어났으며, 15살 때부터 선원으로 일하며 세계 곳곳을 돌아다녔다. 1930년 영국 왕실에서 인정하는 계관 시인이 되었고, 1935년 메릿 훈장을 받았으며, 시 외에도 소설과 평론, 희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했다.《한밤중의 사람들 The Midnight Folk》과《기쁨의 마법 상자》등 그의 작품은 오랜 시간 동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기쁨의 마법 상자》는 탄탄한 구성과 섬세한 묘사, 환상적인 배경이 잘 어우러진 판타지 문학의 고전이며, 영국에서는 텔레비전 드라마와 오페라 등으로 각색되어 널리 알려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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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년월일 -

고려대학교 영어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좋은 어린이 책을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미술관에 간 윌리』, 『착해야 하나요?』, 『터널』, 『제인 에어』, 『밤의 일기』, 『프린들 주세요』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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