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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낯선 세상으로 떠나는 삼천 리 대장정
    마음을 열고 세상을 넓게 보라!


    이름 있는 양반 가문에서 태어났지만 관직에는 통 관심 없는 괴짜 선비, 연암 박지원.
    1780년 여름, 그에게 찾아온 뜻밖의 행운!
    청 황제의 생일을 축하하는 사신단에 끼어 청나라로 간다는구나!
    세계 대제국이었던 청나라를 오랑캐라며 무시한 다른 조선 선비들과 달리 연암은 눈부시게 발전한 모습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며, 청나라에서 보고 배운 것들로 어떻게 하면 백성들의 삶을 나아지게 할지 고민했어.
    그렇게 길 위에서 보고 듣고 느낀 깨달음을 기록한 글이 조선 최고 베스트셀러로 꼽히는 [열하일기]야.

    이순신은 임진왜란이 벌어진 7년 동안 전쟁에 필요한 정보를 기록하기 위해서 일기를 쓰기 시작했어.
    전란을 세세하게 기록한 일기 속에는, 어려운 시기를 함께 보낸 부하들과 백성들에 대한 고마움, 사랑하는 사람들에 대한 깊은 마음, 힘겹고 외로웠던 이순신의 고민들도 함께 담겨 있지.
    [난중일기]를 한 장 한 장 읽어 보면서 우리가 잘 몰랐던 이순신의 모습을 다시 만나 보자.

    출판사 서평

    백성들에게 따뜻한 희망을 남긴 장군
    가족에게 자상한 아버지이자 아들, 이순신
    홀로 남을 때면 힘겨운 마음과 싸웠던 이순신의 기록, 난중일기


    임진왜란, 거북선, [난중일기]까지 이야기하면 어린 독자들이라도 '이순신'이라는 이름을 바로 떠올립니다. 하지만 [난중일기] 속에 담겨 있는 이순신의 이야기를 하나하나 읽고 이해한 어린이는 그리 많지 않지요. 이순신이 남긴 역사의 기록을 어린이들이 꼭 읽어야 하는 까닭은 무엇일까요? 책과함께어린이의 처음 만나는 고전 시리즈,[이순신의 마음속 기록, 난중일기]가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알려줍니다.

    처음 만나는 고전을 좀 더 쉽게, 흥미롭게
    한 편의 역사 드라마를 보듯 이순신의 마음속을 들여다본다!


    [이순신의 마음속 기록, 난중일기]는 어린이 독자들이 [난중일기]라는 고전을 어렵게만 느끼지 않도록 차분하게 배경 지식부터 설명해 줍니다. 임진왜란이 벌어지던 시기의 동아시아 상황부터 전쟁이 벌어지고 난 이후 급변하는 조선의 정세, 이순신과 주변 인물들의 관계 등을 설명한 뒤에, 이순신이 임진왜란을 준비하던 임진년(1592년)으로 어린이 독자들을 자연스럽게 이끌어 갑니다.
    그리고 일기를 한 구절 한 구절 함께 읽으면서, 7년 전쟁 동안 이순신의 생애를 한 부분씩 살펴봅니다. 생생한 전투 장면을 기록한 부분에서는 전투의 긴박함과 이순신의 지혜를 돌아보고, 전쟁을 준비하던 모습에서는 부하 장수들에게 엄격하면서도 칭찬을 아끼지 않던 이순신의 리더십도 알아 갑니다. 무엇보다도, 전쟁 중에 홀로 앉아 고민하던 이순신의 외로움, 몸이 아프지만 견뎌야 할 수밖에 없고 슬프지만 속으로 삼켜야 했던 이순신의 아픔도 놓치지 않습니다.

    세심하게 뽑아낸 원문과 친절한 해설로
    [난중일기]를 읽는 새로운 재미를 발견한다!

    [이순신의 마음속 기록, 난중일기]는 어린이들에게는 낯설고 어려운 원문을 전부 다 전달하지 않습니다. 큰 흐름을 고려하면서 수록하되, 이순신의 마음을 느낄 수 있고, [난중일기]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 필요한 부분으로 발췌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때로는 시를 짓고, 죽은 부하 장수를 위해서 직접 제문을 쓰던 선비 이순신의 모습, 신분을 가리지 않고 사람을 아끼던 장군의 모습, 아들과 조카를 사랑하던 아버지의 모습, 연로한 어머니를 걱정하던 효자 이순신의 모습, 점을 치고, 활쏘기를 즐겼던 개인적인 모습 등 위대한 장군의 인간적인 면모까지 독자들이 [난중일기]를 통해 느끼고 상상해 볼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게 원문을 풀이해 나갔습니다.

    비가 계속 내렸다. 하루 종일 홀로 빈 정자에 앉아 있으니 온갖 생각이 가슴에 치밀어 마음이 어지러웠다. 어찌 다 말할 수 있으랴. 정신이 침침하여 취한 듯, 꿈속인 듯, 멍청한 것도 같고 미친 것 같기도 했다.
    - 갑오년(1594년) 5월 9일

    이순신은 외로웠어. 전쟁은 끝날 줄 모르고, 임금과 조정에서는 아무런 지원도 해 주지 않았어. 혼자의 힘으로 왜군과 싸워야 했고, 통제영도 자기 힘으로 꾸려야 했어. 부담스럽고 두렵지만 그 속을 드러낼 수도 없었어. 그래서 최고 지휘관은 고독한 자리인 거야.(중략)

    이순신은 직접 농사에 참여하기도 했어. 밭을 갈고 씨를 얼마나 심었는지 꼼꼼하게 기록하고 있는데, 이순신이 농사짓는 백성들과 어울리는 모습을 한번 상상해 봐.

    무밭을 갈았다.
    - 갑오년(1594년) 6월 5일
    오늘은 무씨 2되 5홉을 심었다.
    - 갑오년(1594년) 6월 6일

    비가 크게 내려 윗사람 아랫사람 모두가 꽃비(花雨)에 흠뻑 젖었다.
    - 임진년(1592년) 2월 23일

    '봄비를 맞았다'를 '꽃비에 흠뻑 젖었다'라고 시적으로 표현한 구절도 있어. 간결하고 딱딱하게 쓴 업무 일지를 보다가 이런 근사한 표현을 보면 우리는 이순신의 또 다른 면을 알 수 있지.(중략)

    근무 중이던 이순신에게 아들과 조카들은 아산과 남해안을 오가며 소식도 전해 주고, 큰 힘이 되어 주기도 했어. 몇몇은 이순신과 함께 전쟁을 치르기도 했지. [난중일기]에는 아들과 조카 이야기도 참 많이 나와.

    아들 회가 면, 조카 완 등과 함께 아내의 생일 헌수잔을 올

    《백범 일지》는 김구가 자신의 행적과 업적을 자랑하기 위해 쓴 것이 아닙니다.
    제목을 ‘일지’라고 한 것처럼, 자기 마음속에 담아 두고 밝히지 않았던 속 이야기를 털어놓은 것입니다. 그래서 인간적이고 솔직한 책이에요. 때로는 스스럼없이 자기 자랑을 늘어놓기도 하지만, 때로는 자신의 부끄러움이나 허물을 가감 없이 드러내기도 합니다.
    -작가의 말 중에서

    누구나 아는 이름, 김구
    그러나 ‘잘 알려지지 않은’ 내면의 이야기를 만나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독립운동가이자 존경하는 인물로 빠지지 않는 이름, 백범 김구. 그에 걸맞게 그동안 어린이를 대상으로 쓰인 《백범 일지》는 많았다. 그러나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각색하는 과정에서, 김구는 흠결 없는 완벽한 인간으로 그려졌다.
    하지만 김구가 《백범 일지》라는 자서전을 남긴 것은 결코 자신의 업적을 자랑하기 위해서가 아니었다. ‘일지(逸志)’의 뜻이 ‘숨겨진 기록’, 곧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라는 점에서도 알 수 있듯, 《백범 일지》는 자기 마음속에 담아 두고 밝히지 않았던 속 이야기를 털어놓은 매우 솔직한 책이다. 김구는 자신이 겪은 실패와 좌절을 후손들이 다시 겪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일지를 남긴다고 밝히기도 했다.
    김구가 《백범 일지》에 자신의 허물을 가감 없이 드러냈듯, 이 책은 김구의 일생 이야기 중 훌륭한 것만 골라 쓰지 않았다. 또한 원문을 쉽게 풀어 쓴다는 이유로 표현을 마음대로 바꾸지도 않았다. 고전을 읽는 재미를 느끼도록 《백범 일지》 원문을 충실히 반영했고, 인물 내면의 목소리에 깊이 귀 기울일 수 있도록 그의 행동과 말의 의미를 세심하게 풀어 주었다. 여기에 붉은 톤과 푸른 톤만으로 이루어진 절제된 그림은 마치 김구 기억 속을 들여다보는 듯 잔잔한 감동을 더한다.

    실수와 좌절을 거듭하던 인간 김구

    이 책을 읽다 보면, 김구가 자신의 인생에서 중요한 결정을 내리는 장면들을 수없이 보게 될 겁니다. 김구가 우리 역사의 위대한 인물이라고 해서 그가 했던 결정이 모두 옳았던 것은 아니랍니다. 하지만 그 결정을 할 때 어떤 고민의 과정을 거쳤는지 보는 건 중요하답니다. 그 과정을 음미하고, 나라면 어떤 기준으로 어떤 결정을 했을까 스스로에게 물어 가면서 책을 읽으면 좋겠습니다.
    -작가의 말 중에서

    이 책의 저자 강창훈은 ‘독립운동가로서의 김구’만이 아닌, 그의 인간적인 면모에 주목한다. 그에게도 지우고 싶은 과거가 있었고, 평생에 걸쳐 실수와 좌절의 순간들을 끊임없이 마주해야 했다. 저자는 김구가 수없이 마주한 인생의 전환점을 짚으며, 독자 스스로 내가 만약 김구라면 어떤 심정이었으며 어떤 선택을 했을지 생각해 볼 수 있게 한다.
    아울러 김구를 ‘위인’으로 추켜세우기보다는, 그가 《백범 일지》에 밝힌 허물들을 가감 없이 이야기한다. 예를 들면, 많은 어린이 책에 김구가 과거 시험장에서 부정행위 장면을 보며 실망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그러나 이야기는 거기까지이다. 김구 역시 아버지 이름으로 답안지를 작성해 달라며 부정행위를 한 이야기는 쏙 빠져 있다. 김구가 일본인을 살해한 치하포 사건에 대해서는 어떨까? 저자는 김구의 행위를 무조건 미화하지 않고, 일본인이라는 이유만으로 무작정 죽이는 행동이 옳은지에 대해 거침없는 질문을 던지기도 한다.

    아들에게, 동포에게, 우리 민족에게 백범 김구가 전하는 이야기
    독립을 향한 열정의 기록 《백범 일지》

    《백범 일지》는 김구 생애 전체를 반영하고 있다. 과거시험 공부를 하고, 동학 농민 운동과 의병 운동에 참가하고, 세 차례 수감 생활을 거쳐 중국 상하이로 건너가 대한민국 임시 정부에 헌신한 긴 시간들이 담겨 있다.
    《백범 일지》는 김구가 세 번에 나누어 쓴 글을 하나로 묶은 책으로, 각 권마다 글을 쓴 대상도 달랐다. 독립운동을 벌이며 죽을 고비를 수없이 넘겨야 했던 백범 김구는 미리 유서를 써 두자는 심경으로 두 아들에게 긴 편지를 남겼다. 이것이 상권이다.
    하권은 미국과 하와이에 있는 동포를 대상으로 썼다. 임시 정부를 이끌며 재정의 어려움을 겪을 때마다 특히 큰 격려와
    조선 최고 베스트셀러
    유머와 해학, 여유로 가득 찬[열하일기]


    흔히 고전은 의미는 있지만 재미없다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이런 생각이 잘못되었다고 말해 주는 작품이 있다. 바로 250여 년 전 청나라 수도 연경(오늘날 베이징)으로 가는 사행단을 따라가 그 여정을 기록한 연암 박지원의[열하일기]이다. 연암은 청나라 어느 마을 가게에서 발견한 이야기를 베끼며 이렇게 말한다.
    "고향에 돌아가 읽는 이의 허리가 꺾이도록 웃게 할 작정이다. 너무 크게 웃어서 밥을 먹다가 입속 밥알이 벌처럼 튀어나오고, 아무리 튼튼한 갓끈이더라도 썩은 새끼줄처럼 특 끊어질 것이다."
    그의 바람대로 [열하일기]는 얼마나 재미있었는지, 제대로 출간되기도 전에 너나없이 베끼고 돌려 읽어 조선 후기 전국적인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이 책을 풀어 쓴 저자 손주현 역시 고전을 엄숙하게 읽기보다는[열하일기]라는 작품을 통해 어린이들이 무엇보다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말하는 바를 더 확실하고 풍부하게 느끼도록 하는 박지원의 글솜씨, 뼈대 깊은 가문의 정통 선비임에도 털털하고 솔직하며 유머를 잃지 않는 연암의 인간적인 모습 등이 생생히 전달된다. 나아가 [열하일기]만으로는 알 수 없는 시대적 상황과 역사적 사실들을 책에 녹여, 250여 년 전 연암이 말하고자 하는 바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지금이 아니면 또 언제 가 보리!
    만리장성을 지나 열하까지, 목숨을 건 대담한 여행


    청나라 건륭제 70세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사행단에 참가한 연암 박지원은 한양을 출발해 드디어 청나라 땅을 밟는다. 장마철 무더위, 갑자기 내리는 비, 목숨을 담보로 건너야 하는 강 등 곳곳에 위험과 장애물이 도사리고 있는 가운데, 압록강에서 연경까지 1,000킬로미터가 넘는 거리를 달려와 겨우 목적지인 연경에 도착한다.
    그러나 연경에 도착하는 것으로 여정이 끝났다면 [열하일기]라는 책도 당연히 탄생하지 못했을 터! 연경에 와 보니 청나라 황제가 자리를 비웠단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청 황제는 관리를 보내 정해진 날짜에 반드시 도착해야 한다고 재촉하고, 다시 시간 싸움이 시작된다. 사행단은 장마철에 차오른 비를 뚫고, 밤을 새워 가며 달리고 또 달려 마침내 열하에 도착한다.
    이 책은 모험에 가까운 이 긴 여정 내내, 독자들로 하여금 함께 여행하고 이동하는 듯한 느낌이 들도록 구성되었다. 매 장마다 점차 열하로 가까워지는 이동 경로와 함께 각 목적지를 가까이서 들여다본 그림 지도가 펼쳐진다. 여기에 연암의 생각과 주요 장면을 날카롭게 포착해 낸[초정리 편지]의 화가, 홍선주의 정곡을 찌르는 그림이 어우러져 가뜩이나 흥미진진한 내용에 더욱 빠져들게 한다.

    시대를 뛰어넘는 통찰력과
    오늘날 10대에게 전하는 연암의 메시지
    세상을 더 넓게 보라!


    이 책에서는 크게 연암의 두 가지 면모를 볼 수 있다. '털털하고 친근하며 때론 어리숙한 구석도 있는 연암'와 '날카로운 시각으로 어떤 상황에서도 객관적이고 중립적으로 판단하는 모습'이다.
    이 책이 쓰일 당시, 조선은 세계 대제국이었던 청나라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지 않고 오직 명나라만이 세상의 중심이고 최고 문명국가라고 여겼다. 함께 사행단으로 간 다른 선비들이 청나라 것은 일단 오랑캐 것이라고 무시하며, 덮어 놓고 보고 들으려도 하지 않았던 것과 달리 연암은 청나라의 선진 문물과 제도, 기술 등을 자세히 소개하며 어떻게 하면 조선 백성들의 삶이 나아지게 할지 끊임없이 고민했다. 고정관념 없이 열린 마음으로 넓은 세상을 보고 배우려 했던 연암. 여정 내내 청나라의 골목 구석구석을 돌아보며 무엇을 배울까 눈을 굴리는 연암의 모습이 절로 떠오르게 한다.
    한편, [열하일기]에서 연암이 던진 물음들은 현대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연암은 조선에 잘못 알려진 '안시성'의 위치를 바로잡으며 한반도를 넘어, 멀리 요동 지방까지 우리 조상들의 무대가 되었던 역사적 사실을 전한다. 오늘날 중국이 고구려 유물과 유적이 있는 곳을 자기네 땅이라고 해서 고구려 역사마저 중국에 포함시키려 하는 '동북공정'에 대한 반박 자료가 250여 년리기 위해 떠나갔다. 정선도 나가고 정사립은 휴가를 얻어서 갔다. 늦게 수루(성 위에 만든 누각)에 앉아서 아이들을 보내는 것을 바라보다가 몸 상하는 줄도 몰랐다.
    - 병신년(1596년) 8월 4일
    (/ 본문 중에서)

    이순신에 대한 애정 어린 시각과 따스한 그림!

    이 책의 글쓴이는 이순신의 삶에 매료되어 '역사 인물 답사기' [이순신을 찾아 떠난 여행]을 쓴 이진이 작가입니다. 작가는[난중일기]를 통해 전쟁의 처참한 기록과 용맹한 이순신의 공적만을 기억하는 사람이 많은 걸 안타까워하며, 어린이들에게 완벽하지 않았지만 고난을 극복하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했던 이순신의 모습을 이야기해 주고자[이순신의 마음속 기록, 난중일기]를 썼습니다. 그렇게 오늘날 어린이들에게 꼭 필요한 이순신의 가치관을 알아주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마지막에는 작가가 직접 다니며 흔적을 되짚었던 경험을 살려, 이순신의 발자취가 남아 있는 여수, 통영, 아산 등 유적지를 소개하여 독자들이 역사의 현장을 둘러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더불어 화가 이광익은 따뜻한 색채로 이순신의 인간적인 모습을 잘 묘사하였고, 전투 장면은 꼼꼼하고 자세하게 표현하여 일기의 생생함과 감동을 더했습니다.
    지원을 해 준 이들이 바로 해외 동포들이었다. 김구는 이렇듯 도움을 준 이들과, 함께 일한 동지들에 대한 애정과 고마운 마음도《백범 일지》에 가득 담았다. 너무나 척박한 환경에서, 목숨의 위협 속에서 독립만을 위해 힘쓴 동지들의 발자취를 헛되게 하지 않았다.
    ‘계속’ 편 마지막에는 ‘나의 소원’이라는 글로, 우리 민족에게 하고 싶은 말을 남겼다.

    “그 다음 소원이 무엇이냐” 하는 세 번째 물음에도 나는 더욱 소리를 높여서,
    “나의 소원은 우리나라 대한의 완전한 자주독립이오.” 하고 대답할 것이다.

    이 구절은 분단의 아픔을 겪고 있는 21세기에도 여전히 유효한 말이다. 백범이《백범 일지》를 통해 두 아들에게, 미국과 하와이에 있는 동포들에게 그리고 우리 민족에게 전하려 했던 메시지는 평화의 가치와 한반도 통일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볼 수 있게 한다.
    ,[열하일기]에 생생히 살아 있는 것이다. 한편, 인간이 문명을 일으키면서 자연과 동물을 어떻게 대해 왔는지 비판하거나 동물을 기를 때 인간을 대접하듯 해야 한다는 주장을 통해, 신분이 엄격했던 시대임에도 동물의 권리를 생각할 만큼 연암이 얼마나 앞서 나간 사람이었는지 엿볼 수 있다.

    세심하게 뽑아낸 원문과 친절한 해설
    [처음 만나는 고전] 시리즈


    책과함께어린이의 [처음 만나는 고전] 시리즈는 내용 전체를 어린이용으로 각색하는 대신, 원문을 세심히 가려 내 실었다. 그럼으로써 내용을 정확히 이해하고, 글맛을 느껴 고전을 읽는 새로운 재미를 느끼도록 했다. [괴짜 선비 연암이 보여 주는 진짜 여행 열하일기]는[이순신의 마음속 기록 난중일기], [독립을 향한 열정의 기록 백범일지]에 이어 세 번째 권이다.

    목차

    괴짜 선비 연암과 함께하는 유쾌한 여행 4
    나오는 사람들 10
    무악재에서 채비하다 12

    (도강록) 압록강을 건너 청나라로
    출국장 풍경 21
    변방의 작은 마을이 이토록 번화하다니 26
    벌판에서 우리 조상의 향기가 29
    중국식 온돌이 필요해 32
    관우를 모시는 사당에 서서 34
    끝없는 벌판이 나를 울리네 37

    (성경잡지) 성경에서 기록한 이런저런 이야기

    모두가 무시해도 내 눈에는 엄지 척 45
    따뜻한 사람들의 환대 48
    망신 대 망신, 쥐구멍은 어디? 52
    참외와 청심환 55
    우리 조상의 흔적과 초상집 풍경 58

    (일신수필) 농경과 유목의 경계, 산해관
    나는 삼류 선비로소이다 67
    수레가 있었다면 70
    여행객이면 겪는 일 73
    영원성은 영원하지 않았다 76
    털모자와 은 78
    천하제일관, 문명이 있는 곳과 없는 곳의 경계 80

    (관내정사) 관내를 둘러보고 난 이야기
    좋은 대접만 바라다니 87
    고사리를 먹어야 하는 곳 89
    반갑지만 먼 고향 사람들 93
    연경을 코앞에 두고 95
    드디어 황제를 보려나 98

    (막북행정록) 사막 북쪽 여행기
    목적지가 바뀌다니 111
    뜨거운 물이 흐르는 곳, 열하를 향해 115
    깊은 밤 고북구를 나서다 118
    하룻밤에 강을 아홉 번 건너다 121

    (태학유관록) 태학관에 머물며
    중국인 친구를 사귀다 133
    판첸 라마, 조선 선비의 딜레마 138
    조선이 놓치고 있는 또 하나, 말 키우기 143
    생전 처음 본 코끼리가 세상의 이치를 알려 주다 145

    (환연도중록) 연경으로 돌아오는 길
    돌아가는 길에 새로 닦는 길을 보며 153
    만 리에 걸쳐 쌓은 성 155
    오미자 몇 알로 얻은 깨달음 158
    낙타, 다시 솟는 동물 사랑 161

    연경에 머물며
    가장 가고 싶던 곳은 유리창 171
    연경의 황금대 174

    눈에 담고, 필담지에 담아 돌아오다 182

    백범의 속 이야기를 만나다 —4
    독립을 향한 뜨거운 마음을 담은 유서 —8

    상권
    어린 시절의 추억 —14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다
    •개구쟁이지만 다부지게 자라다

    마음 좋은 사람으로 가는 길 —20
    •상놈의 한을 품다
    •밤낮없이 공부에 매진하다
    •과거 시험에 낙방하고 길을 보다

    동학 농민 운동 —36
    •‘아기 접주’가 되다
    •해주성 공격의 선봉에 서다

    새로운 인연 —43
    •안 진사의 집에서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다
    •평생의 스승 고능선과 만나다
    •참빗 장수가 되어 청나라로 향하다
    •단발령으로 다시 의병이 일어나다

    치하포 의거 —56
    •국모의 원수를 어떻게 갚을 것인가
    •치하포 의거, 정당한가
    •법정 투쟁을 하다
    •죽을 고비를 넘기고 탈옥을 시도하다
    •정처 없이 전국을 떠돌다
    •동지를 찾아 다시 방랑에 나서다

    독립운동의 길로 —80
    •스승과 논쟁을 벌이다
    •양반도 깨어라! 상놈도 깨어라!
    •사방에서 독립 의거가 일어나다

    서대문 감옥에서 상하이까지 —91
    •안악 사건으로 다시 투옥되다
    •뭉우리돌 정신을 가슴에 품다
    •어머니의 꾸지람을 듣다
    •동산평에서 농장 감독관 일을 하다
    •3·1 운동을 뒤로 하고 상하이로 가다
    •대한민국 임시 정부의 문지기가 되겠소

    하권
    대한민국 임시 정부의 시작 —114
    •4경무국장이 되어 법을 집행하다
    •임시 정부의 운명을 어깨에 짊어지다
    •어려운 재정 문제에 힘쓰다

    이봉창과 윤봉길의 의거 —124
    •영원한 쾌락을 도모하고 싶습니다
    •훙커우 공원에 폭탄이 날아가다

    피신과 유랑의 세월 —131
    •1중국 최고 지도자 장제스를 만나다
    •피신 생활을 하다
    •중국 정부와 함께 충칭으로 이동하다

    계속
    해방과 귀국 —146
    •광복군을 창설하다
    •허무하게 일본이 패망하다
    •27년 만에 고국 땅을 밟다
    •열사들의 유해를 고국으로 모시다

    나의 소원 —158
    •나의 소원은 대한의 독립이오
    •진정한 자유의 나라를 이야기하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라가 되길
    바라다

    《백범 일지》 이후의 이야기들 —166
    김구의 흔적을 따라서 —169
    오늘날 [난중일기]를 읽는 이유
    묵직한 마음과 역사가 담긴 이순신의 일기

    왜란의 소용돌이

    엄격한 준비

    - 군사를 훈련시키고 배와 무기를 정비하다
    - 긴박하게 판옥선과 거북선을 만들다

    7년 전쟁의 시작
    - 임진왜란이 일어나다!
    - 첫 번째 승리를 얻다!

    거북선의 활약과 뛰어난 전술
    - 거북선을 출정시켜라!
    - 학의 날개를 닮은 진을 펼치다
    - 부하들의 죽음을 아파하다

    삼도수군통제사 이순신
    - 전쟁이 해를 넘기다
    - 맞지 않는 짝을 만나다
    - 조선의 수군을 모두 지휘하라
    - 외로움과 병마와도 싸우다

    전란 속에 우뚝 선 그림자

    길어지는 전쟁

    - 전염병과 추위, 굶주림과 싸우다
    - 이순신만 피하면 된다
    - 기나긴 싸움을 준비하다
    - 특별 과거 시험을 열다

    다시 터져 버린 전쟁
    - 죽음을 면해 주니 백의종군하라
    - 어머니, 어머니, 어머니!
    - 서럽고 아픈 마음을 어찌하리오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드는 길
    - 칠천량의 패전에 통곡하다
    - 직접 남해안을 둘러보고 방도를 찾다
    - 신에게는 아직 12척의 배가 있습니다
    - 살고자 하면 죽고, 죽고자 하면 산다
    - 남은 자는 울부짖을 뿐이다

    마지막 전투, 노량 해전

    [난중일기]를 덮으며
    이순신의 발자취를 따라서

    저자소개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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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에서 국어교육학과 미학을 공부했습니다. 어린이·청소년들이 옛것을 통해 올바른 길을 찾아가는 사람으로 성장하길 기대하며 옛날을 담은 책을 쓰고 있습니다. 『은규의 꽃범』으로 MBC 창작 동화 장편 부문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신분 제도, 조선을 떠받치다》, 《요리 조리 세계사》, 《김원봉과 의열단 독립운동》, 《백제의 신검 칠지도》, 《조선 과학수사관 장선비》, 《동물원에서 만난 세계사》, 《경국대전을 펼쳐라!》, 《이제부터 세금은 쌀로 내도록 하라》(공저)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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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년월일 -
    출생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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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구성작가이자 계명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겸임교수다. 계명대학교 대학원 불어불문학과에서 프랑스 희곡으로 문학석사 학위를 받았고, 신문방송학과에서 방송 영상 연구로 언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대구MBC에서 TV와 라디오를 오가며 음악, 교양, 시사 프로그램과 다큐멘터리 등을 집필했다.
    대표작으로 TV 다큐멘터리 [세계화 시대, 농업을 말한다](2003), [포로의 딸](2004), [생명의 소리, 아날로그](2005), [곡옥의 비밀](2006), [몽골 10부작](2007), [고려 초조대장경] (2011), [고려인 문명을 새기다](2013), [삼국유사, 일연의 꿈](2016) 등이 있으며, 라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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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년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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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려대 동양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중국사 전공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사계절출판사, 도서출판 책과함께 등에서 역사책 기획 편집자로 일했고, 어린이책 작가가 된 뒤 [중국사 편지] [세 나라는 늘 싸우기만 했을까?], [일본사 편지], [왜 그렇게 생각해?] 등을 썼다. [철의 시대]로 제5회 창비청소년도서상 교양 기획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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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년월일 1972~
    출생지 서울
    출간도서 0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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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누가 지은 어떤 밥을 누구와 함께 먹었나요? 밥 하나, 반찬 하나에 어떤 이야기가 녹아 있는지 궁금해졌습니다. 한 권 한 권 어린이책을 만들며 몰랐던 얘기들을 새록새록 알아 가는 것이 즐겁습니다. [초정리 편지] [임금님의 집 창덕궁] [7월 32일의 아이] [벽란도의 비밀 청자] 등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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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년월일 1969~
    출생지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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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에서 시각 디자인을 공부하였고, 오랫동안 어린이들 의 그림책에 그림을 그리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풍경과 사물, 그리고 인물들을 고풍스러운 색채로 맛깔나게 표현합니다. 그림을 그린 작품으로는 《홍길동전》 《과학자와 놀자》 《꼬리 잘린 생쥐》 《깡딱지》 《우리 집에 온 길고양이 카니》 《우리 자연 유산 이야 기》 《쨍아》 《반달》 《나비를 따라갔어요》 《우리 집에 직박구리가 왔어요》 《아빠를 딱 하루만》 《짝꿍이 다 봤대요》 《두근두근 변신 이야기》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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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년월일 1984~
    출생지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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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꼭두 일러스트 교육원에서 그림을 공부하고,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림을 그린 책으로는 [이야기 교과서 인물-광개토 대왕], [또마의 그네], [화성 소년 장비], [맛있는 잔소리], [바람을 가르다] 등이 있습니다.

    한명기 [감수]
    생년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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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지대 사학과 교수

    배경식 [감수]
    생년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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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균관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박사 과정을 수료했습니다. 지금은 역사문제연구소 부소장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올바르게 풀어쓴 백범 일지》를 엮었으며, 지은 책으로는 《우리는 지난 100년 동안 어떻게 살았을까 1, 2, 3》(공저), 《마주 보는 한국사 교실 8》, 《식민지 청년 이봉창의 고백》 등이 있습니다.

    이 책과 내용이 비슷한 책 ? 내용 유사도란? 이 도서가 가진 내용을 분석하여 기준 도서와 얼마나 많이 유사한 콘텐츠를 많이 가지고 있는가에 대한 비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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