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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스, 어디에 있었어? [양장]

원제 : Nicolas, Where have you b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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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맛있는 빨간 산딸기를 찾지 못한 어린 들쥐 네 마리가 새들이 이미 빨간 산딸기를 다 따 가버렸다는 말을 듣는다. 그 말에 무리에 있던 니콜라스가 격앙된 목소리로 소리친다. 정말 너무하다고, 그러니 새들을 쳐부수자고. 어린 들쥐들은 새들이 정말로 빨간 산딸기를 다 먹어 버렸는지를 직접 확인하지도 않고 나이 많은 아저씨의 말을 곧바로 믿어 버린다. 그러나 새들과 전쟁을 하자고 부추기던 니콜라스는 정작 전쟁은 하지 않고 되레 자신이 직접 산딸기 덤불을 찾겠다고 길을 나섰다가 새들과 동고동락하게 된다. 시간이 흘러 새들이 떠나고 새 둥지에서 땅으로 내려온 니콜라스는 들쥐 친구들을 다시 만난다. 좋은 새, 나쁜 새, 무서운 새 들을 경험한 니콜라스의 이야기를 듣고 들쥐들이 전쟁을 하자고 할 때 나이 많은 들쥐 레이먼드가 “나쁜 새 한 마리로 모든 새를 평가하지 말라”는 조언을 해 준다. 마침 니콜라스와 들쥐들에게 빨간 산딸기를 선사하는 새들이 나타나고 모든 들쥐들은 기쁨에 겨워 함께 축제를 벌인다.

출판사 서평

ㆍ 선한 이웃이 만들어 가는 아름다운 세상
ㆍ 몸으로 경험하여 알아가는 삶, 성장의 의미
“간결한 우화의 거장”(시카고 트리뷴)이라고 불리는 레오 리오니는 군더더기 없는 정갈한 이야기와 삶을 관통하는 깊은 주제로 50년 넘게 깊은 사랑을 받아오고 있는 작가다. 뒤늦게 그림책을 시작했지만 삶의 경험이 많은 노장은 안목과 경험을 그림책에 담아 인생의 선한 길잡이가 되어 준다. 1987년에 출간된 《니콜라스, 어디에 있었어?》는 선한 이웃이 만들어 가는 아름다운 세상을 경험하는 어린 들쥐 니콜라스에 대한 이야기로, 이 작품 역시 우리에게 성장의 의미와 함께 살아가는 세상에 대한 의미를 생각하게 한다.
이 작품에는 여러 종류의 새가 등장한다. 들쥐들에 앞서 빨갛게 익은 산딸기를 다 먹어 버린 새, 니콜라스를 덮친 크고 못생긴 새, 니콜라스를 자신의 아기 새들과 똑같이 살뜰하게 보살펴 준 어미 새, 그리고 마지막으로 산딸기를 입에 물고 나타나 니콜라스와 친구들에게 선물하는 새들이다. 그러나 경험이 부족한 어린 니콜라스와 들쥐 친구들에게 이 모든 새는 그냥 ‘새’에 불과하다. 그래서 자신들의 먹을거리를 위협하는 새들과 싸우자고 목소리를 높인다.
그러나 세상은 어린 니콜라스가 생각한 것보다 넓었고, 생각했던 것보다 더 다양한 새들, 좋은 이웃들이 있었다. 이들에게 나이가 지긋한 들쥐 레이먼드 아저씨는 혜안이 깃든 인생의 소중한 지혜를 귀띔해 준다. “나쁜 새 한 마리로 모든 새를 평가하지 말라”고. 니콜라스가 만일 직접 산딸기를 찾겠다는 용기를 가지지 않았다면, 또 새 둥지에 떨어지지 않았다면 어땠을까. 삶의 지혜는 머리로 생각해서 알게 되는 것이 아니라, 몸으로 부딪히고 경험하면서 얻는 것이라는 것을 니콜라스는 결국 깨닫는다.

ㆍ 편견과 고정 관념의 악영향을 이야기하다
ㆍ 현실을 변화시켜 주는 열린 마음의 힘
레오 리오니는 이 작품에서 편견과 고정 관념으로 야기된 결과들이 얼마나 무서운지를 글 없는 펼친그림으로 실감나게 보여 준다. 들쥐들이 새들을 찌르고 죽이고 공격하는 장면이 그것이다. 들쥐들이 무서운 표정으로 새들의 뒤를 쫓아가 단숨에 장대로 새들의 가슴을 찌른다. 현실이 아닌, 들쥐들의 상상 장면인데도, 독자들은 이 장면을 보면서 전쟁의 현실이 얼마나 섬뜩한지를 실감할 수 있다.
또한 개인을 넘어 공동체의 삶, 함께 살아가는 세상의 중요성을 간결한 우화로 보여 주는 레오 리오니는 함께 살아가기 위해 무엇보다 ‘열린 마음’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한다. 그러면서 열린 마음의 미덕이 우리에게 얼마나 큰 기적을 가지고 오는지를 마지막 장면에서 감동적으로 보여 준다. 마지막 장면은, 새 네 마리가 니콜라스와 들쥐 친구들에게 빨갛게 익은 산딸기를 가져와 건네주는 장면이다. 조금 전까지만 해도 새들과의 전쟁을 선포하며 궐기를 촉구했던 들쥐들에게 말이다. 이런 반전은 우리 삶에서도 일어난다. 마음을 열고 시선만 살짝 달리 가져도 우리 눈앞에 경이로운 일들이 펼쳐진다. 상상력이 현실을 바꾸어 가듯이, 열린 마음이 현실을 변화시켜 간다.

ㆍ 레오 리오니의 속 깊은 메시지의 전달자, 생쥐 캐릭터
ㆍ 공감과 감동이 담긴 작고 여린 생명들의 이야기
레오 리오니의 작품에는 작은 생쥐들이 많이 등장한다. 큰 두 귀, 긴 꼬리, 동글동글한 회색 몸의 작고 귀여운 생쥐는 레오 리오니만의 특별한 캐릭터이다. 프레드릭, 틸리, 매튜, 니콜라스, 알렉산더 등 여러 이름과 다양한 모습으로 등장하는 이 작고 여린 생쥐들은 크고 작은 경험을 통해 더 넓은 세계를 이해하며 더 성장하고 성숙해 간다. 이 작은 캐릭터들은 삶과 음악, 문학, 미술을 넘어 자아, 관계, 그리고 공동체 연대로까지 다채로운 영역을 넘나들며 우리에게 레오 리오니의 속 깊은 메시지를 전하는 전달자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비록 작고 여리지만 저마다 자기 이름을 가지고 한 편의 서사를 꾸려가는 생쥐 주인공들은 하나같이 씩씩하고 떳떳하며 포기하지 않는다. 마치 어린아이들처럼 말이다. 어린이의 심성을 가진 생쥐들의 이야기가 주는 공감과 감동은 어린 독자들의 인생의 중요한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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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레오 리오니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생년월일 1910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태어났다. 어렸을 때부터 그림에 재능이 있었던 레오 리오니는 암스테르담 박물관에 걸려 있는 거장들의 그림을 똑같이 그리며 놀기를 좋아했다. 이탈리아 제노바 대학에서 경제학을 공부하고 박사 학위를 받았지만, 그림과 디자인에 대한 열정으로 1939년 미국으로 이주하고 나서 디자이너로 활동했으며, '타임 라이프'지의 미술주임, 미국 그래픽아트협회 회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그는 인스터튜트 오브 그래픽 아트 골드 메달을 수상하면서 어린이 책 작가로, 디자이너로, 조각가로 인정받았고 그 후 칼테콧 아너상을 네 번이나 수상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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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년월일 -

경북대학교 문헌정보학과를 졸업한 뒤, 출판 기획자 및 번역 작가로 활동하다가 영국으로 건너가 LCP(London College of Printing) 인터액티브 멀티미디어 석사학위를 받았다. 어린이 책을 비롯해 문학과 교양서를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하고있고, 현재 번역작가 외에도 디자인 평론가, 대학 강사, 전시 기획자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옮긴책으로는 '디자인 천재', '우리가 바로 지구입니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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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 리오니 [그림]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생년월일 1910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태어났다. 어렸을 때부터 그림에 재능이 있었던 레오 리오니는 암스테르담 박물관에 걸려 있는 거장들의 그림을 똑같이 그리며 놀기를 좋아했다. 이탈리아 제노바 대학에서 경제학을 공부하고 박사 학위를 받았지만, 그림과 디자인에 대한 열정으로 1939년 미국으로 이주하고 나서 디자이너로 활동했으며, '타임 라이프'지의 미술주임, 미국 그래픽아트협회 회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그는 인스터튜트 오브 그래픽 아트 골드 메달을 수상하면서 어린이 책 작가로, 디자이너로, 조각가로 인정받았고 그 후 칼테콧 아너상을 네 번이나 수상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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