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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 자격증 따기 [양장]

원제 : Lion Less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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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사자 자격증 도전! 용맹한 사자가 될 수 있어!

주인공은 ‘용맹한 사자’가 되고 싶은 마음을 품고 ‘사자 학원’에 가는 중이다. 사자 자격증을 따기 위해선 7단계 수업을 들어야 한다. 무섭게 보이기, 으르렁대기, 먹이 고르기, 점프해서 달려들기 등 과목은 정말 사자가 되기 위해서 필요할 법하다. 사나워 보여야 할 포즈들은 엉성하고, 달리기는 느려 터졌고, 다양한 야생동물 메뉴를 펼쳐놓고 먹이를 고르라는 선생님의 말에 "맛있는 스파게티가 먹고 싶은데요."라고 답한다.

『사자 자격증 따기』의 사자 가격증을 따겠다고 나선 한 아이의 이야기다. 사자 학원에서 펼쳐지는 재치만점 수업들은 그 자체로 흥미진진해서 끊임없는 미소와 웃음을 유발한다. 아이의 모습은 엉뚱하면서도 사랑스러워 우리 아이들의 모습을 떠오르게 만든다. 또한 부모에게는 교육이란 무엇인지, 아이에게 가장 핵심적으로 전해 주어야 할 가치가 무엇인지 묻는 그림책이기도 하다.

출판사 서평

★ ‘혼밥’하는 아이들
요즘 ‘혼밥’이라는 말을 다양한 매체에서 들을 수 있다. 이 신조어는 ‘혼자서 밥을 먹는 행위’를 뜻한다. 예전에는 밥을 혼자 먹는 걸 마치 창피한 일처럼 여겨 왔던 데 반해 지금은 오히려 혼자 보내는 시간을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들이 당당히 ‘혼밥’한다고 말하곤 한다. 그러나 이러한 혼밥 풍조가 아주 씁쓸하게 보이는 일들도 있다. 최근 초등학생 ‘혼밥족’이 늘고 있다는 소식이다. 아이들이 학교에서 학원으로, 학원에서 또 다른 학원으로 쉴 새 없이 이동하는 사이 혼자서 끼니를 때우는 풍경이 펼쳐진다. 열 살 남짓한 아이들마저 홀로 편의점에서 컵라면이나 도시락을 먹고, 패스트푸드점에서 햄버거를 먹으며 미처 끝내지 못한 학원 숙제를 한다.
수학 학원, 영어 학원, 논술 학원……. 아이들이 다녀야 할 학원은 무궁무진하다. 음악, 미술, 체육도 뒤처질 수 없어 학원을 보내고 미래 유망을 예측해 중국어 학원, 스페인어 학원을 보낸다. 우리나라에서 특히 더 심각하게 벌어지는 진풍경이지만 모두들 무언가를 배우고 익히는 데 몰두하는 현대 사회에서 다른 나라라고 별반 사정이 다르진 않은 것 같다. 미국의 유명 그림책 작가 존 에이지의 작품 『사자 자격증 따기』를 보면 말이다. ‘누구나 배울 수 있다고’ 너도나도 선전하는 각종 교습소 간판을 가로지르는 한 소년의 모습은 익숙하기 그지없다. 그러나 놀랍게도 그림책의 주인공인 이 아이는 ‘용맹한 사자’가 되고 싶은 마음을 품고 ‘사자 학원’에 가는 중이다.

★ 용맹한 사자가 되고 싶다고? 사자 자격증에 도전해 봐!
어린 아이들에게 커서 무엇이 되고 싶은지 물으면 아주 다양한 대답이 나온다. 물고기, 악어, 호랑이 같은 동물은 말할 것도 없고, 경찰차, 트럭, 이런 사물들까지도 당당하게 자신의 꿈이라 외친다. 물론 아무리 황당무계해도 아이들을 미리 실망시킬 필요는 없다. 『사자 자격증 따기』는 이런 아이들의 천진무구한 꿈과 멀리 있지 않다. 아이는 사자가 되고 싶은 꿈을 이루기 위해 ‘사자 자격증’을 따려고 사자 학원에 간다. 엉뚱한 꿈과, 이와 대비되는 ‘자격증’이라는 묘하게 현실적인 해법 사이에서 작가는 능수능란하게 이야기를 이끌어 간다.
아이들에게는 자신의 꿈과 상상이 이루어지는 이야기이고, 사자 학원에서 펼쳐지는 재치만점 수업들은 그 자체로 흥미진진해서 끊임없는 미소와 웃음을 유발한다. 또한 부모에게는 교육이란 무엇인지, 아이에게 가장 핵심적으로 전해 주어야 할 가치가 무엇인지 묻는 그림책이기도 하다.

★ ‘진짜’ 강하고 단단한 아이로 자라는 ‘사자 수업’
언젠가부터 우리는 아이들에게 강해지라고, 혹은 지면 안 된다고 말하기 시작했다. 꼭 이기심이나 욕심만으로 그러는 것은 아니다. 거친 세상에 이제 막 아이를 내보낸 부모들은 때론 너무 걱정스런 마음에 아이에게 ‘손해 보는 행동’은 하지 말라고 한다. 그러나 아이를 얕잡아 볼까, 혹여 무시당할까 초조한 마음에 무심코 심어 주는 가치관들이 과연 우리 아이에게 이로울까?
아이에게 “사자 학원에 다닐래?” 하고 물어보면 많은 아이들이 호기심과 부푼 마음으로 그 학원을 택할 것이다. 거대한 몸집과 황금빛 갈기를 뽐내는 동물의 왕 아닌가! 그렇다면 부모들은 어떨까? 세상에서 제일가는 용맹함을 지닌 사자가 될 수 있다면 당장 태권도 학원 대신 사자 학원에 보낼지도 모르겠다. 밖에서 누가 괴롭히지는 않을까 하는 걱정을 단번에 떨칠 수 있을 테니 말이다.
사자 자격증을 따기 위해선 7단계 수업을 들어야 한다. 무섭게 보이기, 으르렁대기, 먹이 고르기, 점프해서 달려들기…… 등등의 과목은 정말 사자가 되기 위해서 필요할 법하다. 그러나 주인공 아이는 번번이 사자 선생님이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게 만든다. 사나워 보여야 할 포즈들은 엉성하고, 달리기는 느려 터졌고, 다양한 야생동물 메뉴를 펼쳐놓고 먹이를 고르라는 선생님의 말에 "맛있는 스파게티가 먹고 싶은데요."라고 답한다. 웃음이 나오는 엉뚱함과 사랑스러운 순수함은 우리 아이들 모습 그대로이다.
열등생이 된 아이는 그러나 결국 사자 자격증을 따는 데 성공한다. 맨 마지막 단계에 맞닥뜨리는 가장 중요한 수업이 남아 있었기 때문이다. 단순한 용맹함을 뛰어넘는 무언가를 찾는 순간, 아이가 얻게 되는 것은 누군가를 누를 수 있는 강함 그 이상이다. 아이들을 지켜주는 건 결국 위악이 아니라는 것을 우리는 깨닫는다. 그리고 이 그림책을 한 장 한 장 넘겨 마지막까지 다다라 그 무엇보다도 소중한 가치를 얻은 아이들이 언젠가, 무쇠 같은 심장과 화롯불 같은 가슴을 지닌 어른으로 성장하게 되길 소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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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존 에이지 [저] 신작알림 SMS신청
생년월일 -

존 에이지는 뉴욕에서 태어나 자랐다. 쿠퍼유니온 예술대학을 졸업하고 그림책을 펴내기 시작했다.
《사자 자격증 따기》, 《화성에서 살기》, 《스탠리가 그런 거야》, 《어린 산타》, 《밀로의 모자 마술》을 지은 사랑받는 그림책 작가다.
그가 지은 책들은 뉴욕타임스 선정 최고의 그림책, 미국 어린이도서관협회(CBC) 선정 주목할 만한 어린이 책으로 뽑혔으며, 내셔널 북 어워드 최종 후보작에 오르고, 보스턴글로브 혼북 상을 받기도 했다.

마술연필 [역] 신작알림 SMS신청
생년월일 -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해 유익하고 감동적인 글을 쓰고 책을 펴내는 아동청소년문학 기획팀이다. 호기심과 상상력이 풍부한 아동청소년문학 작가·번역가·편집자가 한데 모여, 지혜와 지식이 가득한 보물창고를 만들기 위해 애쓰고 있다. 지은 책으로 『루이 브라이, 손끝으로 세상을 읽다』, 『우리 조상들은 얼마나 책을 좋아했을까?』, 엮은 책으로 『자연에서 만난 시와 백과사전』, 『1학년 이솝우화』, 『1학년 전래동화』, 옮긴 책으로 『재미있는 내 얼굴』, 『화가 날 땐 어떡하지?』, 『마음에 상처 주는 말』, 〈평범한 사람이 세상을 바꾼다〉 시리즈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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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에이지 [그림] 신작알림 SMS신청
생년월일 -

존 에이지는 뉴욕에서 태어나 자랐다. 쿠퍼유니온 예술대학을 졸업하고 그림책을 펴내기 시작했다.
《사자 자격증 따기》, 《화성에서 살기》, 《스탠리가 그런 거야》, 《어린 산타》, 《밀로의 모자 마술》을 지은 사랑받는 그림책 작가다.
그가 지은 책들은 뉴욕타임스 선정 최고의 그림책, 미국 어린이도서관협회(CBC) 선정 주목할 만한 어린이 책으로 뽑혔으며, 내셔널 북 어워드 최종 후보작에 오르고, 보스턴글로브 혼북 상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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