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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기 대장 1학년 나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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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엄마, 아빠는 어떤 대장이든 좋다고 하셨다 그래서 나는 이르기에서 최고가 되었다!

『이르기 대장 1학년 나최고』는 친구들의 단점을 한 순간의 고민도 없이 손을 번쩍 들고 선생님에게 고자질 하는 이르기 대장 나최고의 이야기입니다. 이르기 대장 나최고와 최고 때문에 속상해 하는 아이들의 마음을 재미있는 글과 유쾌한 그림으로 명랑하게 보여줍니다.

어떤 일에서든 최고가 되라는 뜻의 '나최고'는 이르기 대장입니다. 친구가 준비물을 챙겨오지 않거나, 자신을 놀이에 끼워주지 않는다거나, 누나가 학교에서 벌을 서는 날이면 어김없이 선생님과 엄마에게 쪼르르 달려가 고자질을 하고 말지요.

최고는 친구들의 마음 따위 생각해 보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난 '최고!'이니까요. 그러던 어느 날부터 친구들이 최고를 보며 귓속말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공기놀이에도 끼워주지 않고, 심지어 유치원때부터 친구였던 준철이까지 최고를 약올리기 시작하는데….

출판사 서평

엄마, 아빠는 어떤 대장이든 좋다고 하셨다
그래서 나는 이르기에서 최고가 되었다
이르기 대장도 대장이니까 괜찮다!


<줄거리>

어떤 일에서든 최고가 되라는 뜻에서 할아버지가 지어준 이름 나최고.
엄마, 아빠가 바라는 대장은 달리기 대장, 심부름 잘하는 대장, 발표 잘하는 대장... 이런 것들이다. 그러나 나최고는 이르기에서 최고가 된다.
나최고는 같은 반 친구들의 잘못을 사사건건 선생님에게 이른다.
“선생님, 세희 색종이 안 가져왔어요!”
“선생님, 수학 숙제 안 해온 사람 벌주세요. 지수 수학 숙제 안 해왔대요!”
“선생님, 수업 시간에 지수가 공기알 갖고 놀아요!”
그뿐만 아니라 엄마에게 누나가 학교에서 벌서고 있는 것까지 일러바친다.
어느 날 최고는 반 분위기가 이상한 것을 느낀다. 반 친구들은 자신들끼리 귓속말을 하고, 최고와 눈이 마주치자 쌀쌀맞은 얼굴로 고개를 돌리는 것이 아닌가. 친구들의 따돌림으로 마음에 멍 자국이 몇 개나 생긴 최고는 무인도에 혼자 있는 것처럼 외로움을 느낀다.
집으로 돌아가던 중 최고는 육포를 먹고 있는 경준이와 준철이를 발견한다. 방금까지 외로워하던 자신을 잊어버리고 준철이에게 육포를 달라고 하지만 준철이는 “이르기 대장에게는 주기 싫지.” 하며 최고의 눈앞에서 육포를 흔들며 약을 올린다.
화가 난 최고는 경준이를 떠밀었고 경준이는 최고의 얼굴을 향해 주먹을 날린다. 코피가 난 최고도 경준이에게 주먹을 날린다. 다시 경준이가 최고를 향해 팔을 뻗치는 순간 누나가 나타나 싸움은 끝났지만 최고는 서러움에 그만 울음을 터트린다.
최고는 누나에게 자신의 일을 엄마한테 이를 건지 묻는다. 그러나 누나는 고자질은 유치한 아이들이나 하는 짓이라며 혀를 쯧쯧 찬다.
다음날 학교 가던 중 소변이 마려워진 최고는 주변에 친구들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나무 뒤로 가 소변을 눈다. 시원하게 볼일을 마치고 바지춤을 추스르던 그때 최고는 지수와 눈이 딱 마주친다. 수업 시간 내내 최고는 지수가 선생님께 이를까봐 계속 지수 눈치만 살핀다. 고맙게도 지수는 선생님께 고자질을 하지 않는다.
집에 돌아가는 길에 최고는 지수의 뒤를 따라가 자신의 주머니 속에 있던 공기알을 지수에게 건내준다. 방긋 웃으며 공기알을 집는 지수 표정에 최고의 가슴이 쿵쾅 뛴다. 지수를 좋아하는 마음이 싹트고 있는 최고는 고자질이 조금 시시하게 느껴진다. 이제 고자질과 안녕해야겠다고 생각한다.

출판사 서평

이 세상의 모든 것들은 인정받기를 원한다. 강아지도 인정을 받기 위해 주인과 눈을 마주치려고 눈동자를 돌돌돌 굴리고, 식물 역시 주인에게 인정받으면 더 잘 자란다고 한다.
아이들도 선생님에게, 부모님에게, 혹은 친구들에게 인정받기 위해 스스로 노력하기도 하지만 때론 엉뚱한 방법을 쓰기도 한다. 그 중 하나가 고자질이다. 자신을 돋보여야 인정받을 수 있다는 생각으로 상대방의 잘못을 일러바치는 잘못된 행동을 하는 것이다.
아이들은 그것이 나쁜 행동이라는 것을 잘 모른다. 이 책의 주인공 나최고 역시 자신의 고자질 때문에 다른 친구가 곤란한 일에 처해도 그게 자신과 무슨 상관이냐는 표정을 짓는다.
이 동화는 아이들이 쉽게 행동할 수 있는 고자질을 소재로. 최고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 주변의 이르기 대장 아이들의 잘못된 행동을 바르게 짚어준다. 익살스럽고 재미있게 표현되어 있지만 아이들의 고자질 습관과 그로 인한 친구들 사이에서의 왕따 문제를 이야기하고 있다.
고자질쟁이 아이들에게 무조건 고자질을 하지 말라고 야단을 치기보다는 이를만한 일인지, 아닌지를 판단할 수 있는 올바른 판단력을 심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 스스로 상황을 판단할 수 있는 올바른 판단력을 키워줌으로써 친구의 좋은 점을 찾는 어린이가 될 수 있도록 어른들의 관심이 필요하다.

목차

이르기 대장 나최고
코딱지 먹고 정신 차려라
우리 반 여자 깡패가 날 때리려고 해요
또, 일렀다
바보같이 나는 울었다
나는 유치한 아이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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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조성자 [저] 신작알림 SMS신청
생년월일 19570412

1957년에 경북 김천에서 태어나 경기도 산정 호수 부근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한탄강의 맑은 물과 각흘산의 아름다운 산색은 그녀의 어린 시절을 풍요롭게 해 주었을 뿐 아니라 작품에도 큰 영향을 끼친듯하다. 그녀 작품에 등장하는 어린 주인공들의 맑고 깨끗한 품성과 작품 전체에 흐르는 정서에는 그 영향력을 찾아볼 수 있다. 그녀는 1985년에 전국 여성 백일장에서 동화 부문 장원과 아동 문예 신인상에 당선되면서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작품으로는 『겨자씨의 꿈』, 『송이네 여덟 식구』,『하늘 끝 마을』,『날아라 된장 잠자리야』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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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애 [그림] 신작알림 SMS신청
생년월일 -

어린이 동화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다. 그린 책으로는 《홈런왕과 대머리 슈퍼맨』, 《수돗물이 뚝!』, 《이르기 대장 나최고》, 《내 총을 받아랏! 두두두!》, 《어린이를 위한 목표 달성의 기술》 《우리 반 욕 반장》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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